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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맛있는 커피를 만들려면
작성자 프라미 (ip:)
  • 작성일 2006-11-08 19: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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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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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커피라도 뽑는 사람의 기술과 정성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아침에 사무실에 출근하면 으레 커피나 차를 한 잔 마시는 시절이 된 지 오래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찾는 게 커피고, 집에서도 아침 식사 후에 집안 정리를 끝내면 가볍고 산뜻한 마음으로 커피 한 잔을 마시는 분들이 많다. 이렇듯 이미 우리의 일상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것이 커피인데, 이왕에 돈 들여 마시는 커피를 조금 더 맛있게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좀 고급이라는 레귤러 커피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요령을 살펴본다.

] 레귤러 커피

많은 사람들이 보통 원두 커피라고 하는 레귤러 커피는 어떻게 하면 맛있게 즐길 수 있을까?


☆ 신선함이 맛있는 커피의 기본

근본적으로 커피는 향기와 맛을 즐기는 음료다. 그런데 제대로 된 향미는 신선한 커피에서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라면 누구나 늘 이 문제를 강조한다.

커피는 주변 조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호식품이다. 따라서 상황을 잘 검토하는 일이 중요하다. 그래서 커피가 놓여 있는 상황을 세 가지로 나누어 보면 볶아진 상태와 분쇄한 상태, 뽑아 놓은 상태로 볼 수 있다. 각각의 경우를 검토해 본다.


1) 볶아진 상태의 신선함

이것은 살 때가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볶은 커피가 피해야 될 요소는 산소와 습기, 따뜻함과 세월이다.

아무리 좋은 커피도 보관 상태가 나빠서 공기와 접촉하면 금세 형편없는 커피로 변해 버린다. 산패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습기가 커피를 변화시키는 정도는 산소에 못지않다. 커피를 일부 덜어서 습기를 잔뜩 불어 넣고 사흘만 보관해 보시라. 퀴퀴한 냄새가 나기 시작할 것이다.

주변 온도가 높으면 커피 콩 속의 향미 요소들은 술렁거린다. 온도가 높으면 가스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살 때는 볶은 후 시간이 가장 짧은 것을 골라야 된다. 볶은 지 한 달이 넘은 커피는 사지 말자. 암만 양보해도 한 달을 넘긴 커피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2) 분쇄한 상태의 신선함

혹시 분쇄해야 될 경우라면 분쇄 후 길게 잡아서 일주일을 넘기면 좋지 않다. 실은 분쇄한 커피는 하루만 지나도 신선함의 상징인 거품도 올라오지 않는다. 일단 잘게 분쇄한 커피는 커피의 향미를 보호하는 마지막 보호 장치인 세포의 벽이 많이 깨져 있기 때문이다.


3) 뽑은 상태의 신선함

커피를 뽑으면 그 즉시 향미는 날아가고 맛도 변화하기 시작한다. 이 점은 뽑아놓은 커피에도 당연히 적용된다. 특히 뜨거운 커피라면 더욱 그렇다.

주변 공기의 온도가 18℃ 정도라면 뽑은 지 15분 이내에 마시는 것이 좋다.




☆ 취향에 따라 커피 선택이 달라진다.

- 커피 고르기

커피를 살 때 생각해야 될 점이 몇 가지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세 가지는, 먼저 내가 좋아하는 커피가 어떤 것인지 생각해 봐야 된다. 다음은 사용하는 커피 뽑는 기계의 특징을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사려고 마음먹은 커피의 상태를 검토한다.

내가 좋아하는 커피가 신맛의 커피인지 쓴맛의 커피인지를 생각해 보고 결정한다. 신맛의 커피가 싫지 않다면 중볶음의 커피를 사면 되고, 쓴맛의 커피를 좋아한다면 강볶음의 커피를 사면 된다. 시중에 「모카」라는 이름이 붙은 커피는 대체로 신맛이 조금 강조되어 있다.

좀더 정교하게 많이 마셔 본 이라면 커피마다의 특징을 느끼면서 마시게 되는데 이럴 때는 단종이나 커피 회사들의 특징을 검토하여 결정하면 된다.

대부분 전기 커피 메이커를 사용하는데 커피 회사들도 이런 분들을 대상으로 커피를 볶는 것이 쉽기 때문에 이에 맞는 커피를 만드는 데 가장 공을 들인다. 이런 경우라면 중볶음의 커피를 사는 게 좋다.


- 뽑아 마시기

1) 뽑는 요령에 따라서

커피에는 기분을 좋게 해주는 성분과 정신을 맑게 해주는 성분이 있다. 완벽하게는 어렵지만 뽑는 요령에 따라 이 성분들을 어느 정도 선별해 낼 수 있다.

짧은 시간에 뽑으면 상대적으로 기분 좋게 해주는 성분이 많이 나오고, 긴 시간에 뽑으면 정신을 맑게 해주는 성분이 많이 나온다. 앞의 것은 커피의 향기와 맛을 즐기고 싶을 경우에 유용하고, 뒤의 것은 카페인 효과를 기대하는 경우에 유용하다.

변수는 많지만, 앞의 경우는 중볶음의 커피를 사용해서 감칠맛 나는 커피를 뺄 수 있으면 성공이고, 뒤의 경우는 조금 강하게 볶은 커피를 사용해서 약간 고소하면서 쓴맛이 돌면 성공일 확률이 높다.


2) 농도와 온도 맞추기

이렇게 성분을 선별해서 만든 커피라 하더라도, 「일단 맛이 없으면 저리 가라」다. 이럴 경우 맛을 좋게 하는 요령을 하나 소개한다.

첫째는 농도의 문제다. 신맛이 강조된 커피는 농도가 진하면 좋은 느낌으로 마시기 어렵고, 쓴맛이 강조된 커피는 농도가 약하면 싱겁기만 하다. 기분을 좋게 해주는 성분은 신맛과 함께 오고, 정신을 맑게 해주는 성분은 쓴맛과 함께 온다. 그러므로 기분을 좋게 해주는 커피를 마시고 싶으면 짧은 시간에 묽게 뽑아서 즐기는 게 좋고, 정신을 맑게 해주는 기능성 커피를 마시고 싶으면 쓴맛 쪽을 강조해 진하게 뽑아 즐기는 것이 좋다.

다음은 온도의 문제다. 농도가 약한 커피는 설탕이나 크리머를 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비교적 온도가 낮아질 때까지 천천히 즐길 수 있다. 그렇지만 농도가 진한 커피는 설탕이나 크리머를 타는 게 마시기 쉽고, 식으면 마시기 어려워진다. 이 점을 감안해 온도와 양까지 조절하는 것이 좋겠다. 식어도 괜찮은 경우는 좀 많아도 되겠지만 식으면 안 될 커피는 양도 적게 내리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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